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렴한 가격으로 배부르게 안심 스테이크 만들어 먹었던걸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먼저 고기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호주산 안심 리테일 팩
한 덩이에 6~70000원 하는 거 샀고요
이거는 손질을 따로 해주셔야 합니다!
손질이 안되어 있어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큰 덩어리 이기 때문에 손질이 끝나면 7~9 덩어리 정도가 나옵니다
자투리 살도 좀 나와서 이것들은 나중에 큐브드스테이크 해 먹거나
(전 그냥 귀찮아서 라면에 넣어 먹었어요ㅋㅋㅋ)
그냥 막 구워드 셔도 맛있습니다.
군침도는 완성된 스테이크 사진 먼저 보실게요!!
손질이 끝난 안심 상태예요
손질 전 사진도 찍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건 나중에 업로드해보도록 할게요
다가올 캠핑에서도 또 안심 스테이크 먹기로 했거든요ㅎㅎ
4cm 두께로 컷팅을 하고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서 명주실로 묶어뒀어요
tip - 명주실 묶을 때
두 번째 매듭 전에 첫 번째 매듭을 3바퀴 정도 돌린 다음에 두번째 매듭을 해주셔야
고기가 실에 찝히지 않고 더 이쁘게 묶입니다!!
전 이 고기를 수비드 할 거기 때문에
미리 시즈닝과 마늘 타임을 올려서 팩 안에 넣을 거예요
입수 준비 완료.
58도에서 2시간 설정해놓고 36분 정도 지난 모습이에요
이 날은 58도로 했지만 안심은 레어나 미디엄 레어로 먹는 게 좋기 때문에
54도로 권장합니다
팬 프라잉까지 하면 딱 맛있는 레어~미디엄 레어 정도의 익힘 정도가 나와요
가니쉬까지 구워주고요
마늘 양파 버섯은 필수죠?
아스파라거스도 가니쉬로 먹으면 아주 훌륭합니다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꽈리고추!
꽈리고추 구워서 가니쉬로 먹어보세요
매운맛이 있기 때문에 고기를 안 물리게 도와줍니다
존맛탱!!!
가니쉬에 쓴 야채들은 모두 마켓컬리에서 구매했습니다!
신선하고 배송이 빨라서 좋더라고요
고추냉이, 소금, 홀그레인 머스터드, 그리고 시중에 파는 스테이크 소스를
마늘 버섯 그리고 설탕 조금 넣다가 볶아줬고요
마지막에 버터도 조금 넣어줬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그냥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는
소스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들도 수비드 안심 스테이크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